애플에서 iPhone7의 새로운 색상을 공개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를 공개했는데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28GB와 256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됩니다.
프로덕트 레드는 인기 밴드인 U2의 리더 보노와
DATA(Debt, AIDS, Trade in Africa)의 바비 쉬라이버로 시작된 세계적 기금인데요.
HIV. 즉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기관입니다.
(RE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면서 제품의 판매금액 중 일부를 에이즈환자들을 위해 기부합니다.
(RED)를 통해 모금된 모든 기부금은 글로벌 펀드의 HIV/AIDS 기금으로 바로 전달됩니다.
이 기금은 테스트, 상담,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임산부의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전이되지 못하도록 힘쓰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RED)는 2006년 창설된 이래 글로벌 펀드를 위해 4억 6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는데
특히 이 가운데 1억 3000만달러 이상을 애플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7 모델의 판매고를 올릴 의도도 있겠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공익을 위해 지원을 해 준 애플은 대단하네요.
새로운 제품이 아닌 색상추가이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스펙, 가격에 영향이 없으며,
새로이 전파인증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전과같은 1차 출시국 배제 논란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3월 25일 오전 12시 1분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이패드는 기대했던 슬림베젤의 아이패드 10.5 대신 보급형 아이패드만 공개되었는데요.
관련 루머로 아이패드 에어3로 불리기도 했지만,
아이패드로 네이밍이 확정되면서 '에어'는 애플의 태블릿 PC 라인업에서는 제외된 것 같네요.
무게, 두께, 디스플레이 등 외관은 9.7인치 아이패드 에어1에 흡사합니다.
64비트 A9칩, 블루투스 4.2, 후면800만 카메라, 터치 ID 지문 인식 센서와 같은
일부 부품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2017년 아이패드로 구색을 맞춘 듯 보입니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A9칩 탑재로 실 사용시간이 더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약 10시간 연속 배터리 지속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주목할 만 한 점은 탭의 가격입니다.
와이파이 32GB 모델은 43만원, 128GB는 55만원으로 저렴한데요.
소비자들이 좀 더 태블릿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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