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늘색 전기택시 운행 신청방법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지원금

​18일, 서울시가 '전기택시를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9개월간 고려운수와 문화교통에서 5대씩 총 10대의 법인 전기택시를 시범운영 했었는데요, ​ ​ ​ 반응도좋고 호평을 받아 확대보급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 이번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기택시 사업에 참여할 개인·법인택시운송사업자를 신청 받을 계획이라는데요, ​ 법인택시 15대와 개인택시 25대 등 모두 40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한다는 방침입니다.     ​ ​ 보급차종은 르노삼성자동차의 5인승 준중형 세단 'SM3 ZE'모델이며, ​ 한번 충전시 135km 주행이 가능합니다. ​ 요금은 일반 택시와 마찬가지인 기본요금 3000원에 주행요금역시 동일하며, ​ 이용방법도 같습니다. ​ ​ ​전기택시는 연료비가 일반 LPG택시에 비해 13% 수준으로 저렴하고, ​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여서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 ​     ​ ​  소비자에게도 좋은점이 있는데요! ​ ​ 탔을때의 소음과 진동이 없다고 해요. ​       이에 서울시에서는 전기택시 구매가격 4090만원에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비 보조와 합쳐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 짧은 주행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개인택시 1대당 1기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 완속충전기와 더불어 배터리 교체도 한 차례 무상교체를 지원하며, ​ 전기택시 운송사업자들은 서울시내 급속충전기 32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법인·개인 택시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 신청서 접수는 5월21일~6월10일 공고문에 게시된 서류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http://www.spta.or.kr/     http://www.seoul.go.kr/main/index.html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현재 '2015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으로 ​ 전기승용차, 전기트럭(0.5t), 전기이륜차(50cc급)등 총 575대에 대해 6월 5일까지 심니 및 사업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대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하니, 자동차 구매예정이신 시민분들 어서빨리 알아보세요! 보급차종은 기아자통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ZE', 한국지엠'스파크EV', BMW 'i3'등 5종으로 ​ 본인 부담액은 차량가격에서 분야별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