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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되고 방치된 서울시의 공중전화 부스, 안심부스로 탈바꿈 [조일테크]

JOILTECH 2015. 11. 9. 17:35





이제 길거리에서 공중전화부스는 거의 볼 수가 없고,

있다고 해도 굉장히 노후되어있고,

관리도 잘 되지 않는데요.


서울시의 공중전화부스가 변신합니다!!






범죄위협을 받을 경우 대피할 수 있는 '안심부스'로 탈바꿈한다고 서울시가 9일 오늘 밝혔는데요.

안심부스는 범죄위협을 받은 시민이 대피하면 자동으로 문이 닫혀 시민을 보호해줍니다.

이어 사이렌이 울리고 경광등이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폐쇄회로(CCTV) 녹화 및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범인인상 녹화기능도 가능해서

범인 검거에도 활용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112(인근 지구대) 자동연결시스템과도 연계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안심부스 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며,

부스 내 현금 자동입출금기(ATM)을 비치하여 금융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공중전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티링커스와 함께


연말까지 노후화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길거리 공중전화부스 50여개를 안심부스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24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풍문여고 앞 공중전화부스를 '서울시 안심부스 1호점'으로 지정했습니다. 




개인적인생각으로는 공중전화부스로 쓰이기보단,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ATM기기등의 편의시설덕분에 좀더 다양한 편의시설로 사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밤 길거리에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공간이 있고,

휴대폰이없어도 경찰에 알릴 수 있다는것이 시민들을 좀더 안심하게 해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