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발생. 지진의 규모와 대피요령 및 비상배낭 준비하기 [조일테크]

최근 우리나라에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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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부산,대구 등 남쪽지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도 여진이 계속 되고있습니다.

지방발생지진이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강한 지진임에도

지진발생보도나, 피해상태등의 뉴스가 늦고, 대응도 허술한 편이어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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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요령 

1. 건물 밖으로 대피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건물의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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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보다는 주변에 건물이나 무너져 내릴 조형물이 없는 공터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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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책상 밑으로 대피하라는 상식을 주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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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본이 목조건물이고, 책상이 목조건물의 하중을 견딜 수 있기때문에 밑으로 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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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콘트리트 건물이고, 책상밑에만 있다가는 건물에 깔릴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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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이 있고 물건이나 건물 잔해등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책상 밑에 숨고, 

지진이 잠시 멈추었을때 재빨리 건물 밖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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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것은 가정에 인원수만큼의 안전모를 구비하여 놓는 것 입니다.

 

2. 화재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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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건물 안에 가스레인지나 화재가 나기 쉬우 경우에 처해 있다면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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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밸브를 잠그고, 소화기가 있는위치를 파악, 누전으로 인한 화재방지를 위해 가능하다면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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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스밸브를 잠궈도 폭팔이나 화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리해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3. 실내 대피

밖으로 대피하기 힘든 실내일때는 일단, 테이블이나 쿠션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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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의 문을 열어두어서 나중에 지진으로인한 건물의 뒤틀림으로 입구가 막히는것을 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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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는 타지말고 계단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밖으로 이동하지 못 할 경우 화장실로 대피하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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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외부와 단절되었을 때 물이 있고, 콘크리트를 두껍게 쌓고 철근을 많이 사용해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무너진다면 두꺼운 코크리트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할 수 있고, 물 또한 상황에 따라 끊길 수 있으므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외부로 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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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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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용시 지진이 바생하면, 도심에서의 거의 대부분의 도로가 전면 통행금지가 됩니다.

카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부근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대피할 필요가 있을 때는 화재발생 시에 차안에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창문을 닫고,

​열쇠를 꽂은채로 문을 잠그지 말고 그 지역 사람들과 같이 행동합니다.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가장먼저 손잡이나 벽등을 잡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 후 차내방송 등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합니다.

진도 5이상의 지진 발생시 전철은 일시적으로 운행이 정지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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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출구로 뛰어나가는 것은 본인에게도, 근처의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행동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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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라 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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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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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혹은 자연재해가 일어 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용 가방에 최소한의 준비물을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퍼팩을 이용하여 구분해두면 물에 쉽게 젖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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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한번정도 가족끼리모여 연락방법이나, 대피 준비물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여벌 옷

걸칠 수 있는 옷과, 양말, 담요, 속옷, 목장갑, 마스크, 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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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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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초코바, 사탕, 캔 음식, 인스턴트 식품, 라면
(라면은 물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3. 구급상자 & 세안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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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약(상처 약, 위장약, 감기약, 소독약, 붕대, 밴드 등),

비누, 치약, 칫솔, 물티슈, 휴지, 물이 필요 없는 샴푸, 수건,

생리용품(여성용 생리용품은 피흡수가 뛰어나며, 지혈효과도 있기 때문에 꼭 챙기도록 합니다.)

4, 기타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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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끈, 다용도 칼, 양초, 성냥 또는 라이터, 나침반,

라디오, 건전지, 신분증, 현금(비상금), 통장, 핫팩, 손전등, 침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