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폭발과 사건기록 무너진 신뢰를 삼성이 회복할 수 있을까? [조일테크]

삼성 갤럭시노트7은 지난 8월 19일 출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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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관심과 화제몰이를하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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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서 갤럭시노트7이 충전중 폭발했다면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후 8월 29일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이 폭팔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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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카카오스토리에도 폭발사진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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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충전상태가 아니었던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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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도 어김없이 폭발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8월31일에는 삼성전자에서 "정품 충전기 사용 여부가 관건" 이라고 발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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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문가 박철완 박사는 "배터리보다 구동 앱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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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갤럭시노트7은 이동통신사에 입고를 중단했는데요.

​9월1일 리콜을 고려중이었다고 발표했다가 그 후 배터리 전량 리콜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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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갤럭시노트7은 계속폭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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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발화로 지프 차량이 전소하기도 했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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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화재 원인으로 갤럭시노트7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9월10일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사용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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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공식리콜을 결정했고, 미국 내에서 신고된 폭발 사례는 총 92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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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갤럭시노트7의 국내 교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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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9월22일에 교체된 갤럭시노트7에서도 배터리 급속 방전이나 발열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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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일반판매를 재개했지만, 교환된 휴대폰도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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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의 과열로 연기가 나서 항공기의 이륙을 중단 후 탑승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10월10일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T모바일은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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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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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휴대폰이었던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사용자들의 기대가 컸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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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감과 공포를 안겨주고 이대로 단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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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삼성이 만약 갤럭시노트8이 나온다고해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