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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권고, 해녀에 대해, 해녀의 고령화 [조일테크]

JOILTECH 2016. 11. 1. 17:59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신청한 ‘제주해녀문화’가

10월 3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Evaluation Body)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 등으로 구분하여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요.

제주해녀문화가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은 것십니다.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해녀'란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을 말합니다.

평균적으로 15~17세 사이에 첫 물질을 시작하며,


60~70세, 많게는 90세까지도 활동을 하십니다.






하지만 70년대에는 만명을 넘었던 해녀들이

90년대에는 약 6000~7000명,

2000년대에 넘어오면서 5천명, 최근에는 그 이하로

인구가 많이 줄고있습니다.





인구의 나이대도 30대미만은 한분도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이 60대와 70대분들로 고령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해녀문화가 인정받고,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부디 자랑스럽고 깊은 문화가 없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