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 물류비용 연간 1300억원 절감예상 [조일테크]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오는 12월 29일 개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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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에 착공한 울산~포항 고소도로는 2조여 원을 투입해 6년 만에 개통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포항 고속도로 53.7km 중 터널공사 중인 인부 구간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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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포항산(19.4km)와 울산~남경주간(22.8km)등 42.2km를 오는 29일 우선 개통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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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식은 12월 29일 오후 3시 경주 외동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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푀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울산시장,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국토부는 내년 6월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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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포항까지 거리가 21㎞(74.5㎞→53.7㎞)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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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시간은 28분(60분→32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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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류비용은 연간 1300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는데요.

이와 함께,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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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포항 호미곶, 울산 방어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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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 대한 접근성도 올라가 관광산업 발전,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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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 고속도로 곳곳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유물들이 조형물로 설치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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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빙 예상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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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사고 발생 시 차로를 통제하는 차로통제시스템(LC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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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붕괴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비탈면 경보시스템 등도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