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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 발생 원인과 증상 알아보고 구별하기 [조일테크]

JOILTECH 2016. 12. 9. 10:29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10명당 1명꼴로 치매환자가 생긴다고 해요.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해 주는 물건들이 많아지는만큼


우리 스스로 기억할 일들은 줄어들고 있죠.


30대 치매환자도 생기고,


건망증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건망증과 치매의 원인




건망증과 치매는 발생하게되는 배경이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의 세포는 나이가 20대를 넘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위축되며

건강을 잃어가게 됩니다.


노화로 인해 서서히 뇌세포가 파괴되어 나타나는것이 건망증 입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뇌가 손상되면서 기억력이나 판단력, 시공간 파악, 언어능력 등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오히려 건망증이 노화로 인한 세포손상이고, 치매뇌에 급격한 손상 인 것이죠.

이전에는 치매가 노화의 현상으로 보았지만,


치매는 뇌질환의 일종이고,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증상



건망증이 심한 사람의 경우 자신의 건망증이 치매의 증상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곤 합니다.


기억력 감퇴라는 점에서 치매와 건망증의 증상은 매우 흡사해 보이는데요.

간단하고도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건망증이 노화로 인해 서서히 파괴되는 뇌세포로 인한 것이라면,

치매는 급격한 뇌손상의 결과입니다. 





건망증장기기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치매 장기기억에도 손상을 줍니다. 


이 둘의 차이는 바로 '자각' 입니다.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은 무언가를 잊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잊은 기억에대한 힌트를 주면 그것에대해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환자들은 잊었다는 사실 자체를 자각하지 못합니다.

건망증 환자들은 본인이 치매가 아닌지 걱정하지만


치매환자들은 본인 스스로 본인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건망증의경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 않은 정도 입니다.

하지만 치매의경우 급격하게 상황이 악화되었다가,

급격히 호전되기도 하며

갑자기 화를 내거나 과격행동을 보이거나,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기도합니다. 






방금전 컵에 물을 따랐다는 상황이 생기면

건망증은 '아, 내가 물을 먹으려고 했지'


치매는 '컵에 물이 왜 담겨있지?'

치매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뇌에 저장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치매는 확실한 예방법이나 치료제가 없지만,

평소 운동을 많이하거나,

뇌나 손을 많이 쓰는 활동등으로 뇌를 꾸준히 사용하고,


평소 등푸른 생선, 견과류, 연어 등 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으로 대비를 해 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