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발생 원인 셀프진단 방법과 예방법 알아보기 [조일테크]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입니다.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다한증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적 다한증

신체 일부에만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남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이 대부분

전신적 다한증

높은 온도나 외부적 요인, 질병에 의해 체온이 상승함

이마, 윗입술, 입주위, 인중, 흉골부, 뺨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 자극이 전달되어 발생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은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감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슨병에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나며,

이 외에도 외상에 의해서 신경분포가 바뀌었을 때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상태에서 나타납니다.

다한증 환자

전체 성인 인구 약 0.6~1.0%가 원발성 다한증을 호소하며,

특히 증상이 장기간 변화없이 평생동안 계속되며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한증의 환자중에 약 25%정도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한증 진단법.

1. 다른 사람에 비해 유달리 땀이 많다.

2. 더위나 체온 변화와 무관하게 땀이 많이 난다.

3. 심한 과체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땀이 많다.

4. 땀이 전신적으로 나는 것보다 국소적인 경향이 있다.

5. 특히 겨드랑이, 손, 발 등에 땀이 많이 난다.

6. 샤워를 하고 나서 얼마 안되어도 땀이 난다.

7. 땀으로 인해 냄새가 난다.

 

 

 

다한증 예방하기

1. 여름철 '겨드랑이'관리 필수!

겨드랑이 부위에서 악취가 나고 옷 색깔이 변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며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요,

겨드랑이 부위를 자주 씻어주고 통풍을 시켜주는 것은 물론, 겨드랑이 부위를 주먹으로 꾹꾹 눌러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균을 억제하는 향균 비누나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육류나 인스턴트의 지방성분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습관을 가지시면 좋습니다.

2. 등에나는 땀띠 '등드름'

등은 땀샘이 막히면서 땀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피부 주위에 머물면서 염증이나 물집이 생기느 땀띠가 나기 쉬운 부위입니다.

땀띠를 막기 위해선 순하고 자극없는 비누로 등을 자주 씻어주고,

땀 흡수력이 뛰어난 면소재의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욕 시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신체의 온도를 낮춰주고,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셔야하고,

에어컨 사용 후에도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땀띠 발생 부위에 오이팩 마사지를 해주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체 표면의 온도를 낮춰주고, 염증을 진정시켜줍니다.

 

 

 

 

 

이미 발생한 다한증은 병원이나 한의원치료가 효과가 있습니다.

땀이 비 정상적으로 많이나거나,

땀냄새 액취가 심하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보시고,

낌새가 보인다고 하면 예방방법을 꼭 활용해 보도록 해주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여름감기 조심하시고 나가실때 썬크림 꼭!꼭!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