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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에이즈 북미 풍토병 '라임병' Lyme Disease [조일테크]

JOILTECH 2015. 7. 2. 10:00





많은 매체에서 라임병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병명에 이게 뭔가... 했는데요.


라임병이란 북미에서는 흔한 풍토병으로 지난 7일 경상북도에서 발병되었습니다.


이 라임병은 다른말로 '제 2의 에이즈' 라고도 불리는데요.





라임병이란?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Borrelia)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질병의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나타난다. 이동성 홍반은 특징적으로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에서 수주 뒤에 여러 장기로 균이 퍼지게 되고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킨다. 초기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이용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형이 되어 치료하기 어렵다.


* 발병위치 : 피부, 뇌, 말초신경, 심장, 근골격계


[네이버 지식백과] 라임병 [Lyme diseas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즉,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입, 피부, 뇌, 말초신경, 심장, 근골격계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보렐리아균은 매독을 일으키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 과 같은 종으로, 제 2의 에이즈 라고 불립니다.

사람간의 접촉에는 전파되지 않고, 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

라임병의 잠복기는 3~32일이며, 1,2,3기의 3단계로 진행이됩니다.



1기 : 작은 부위에 국한된 감염기.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에 홍반이 생기고,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

         전신에 걸쳐 균혈증에 연관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2기 : 파종성 감염기로 보렐리아균이 혈액을 타고 온 몸 곳곳으로 퍼지며 일부에서 신경증상, 마비증상, 심혈관계증상 등

         이차성 이동홍반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신경계에 침범 할 경우 뇌염 및 뇌수막염을, 심장에 침범할 경우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3기 : 만성 감염기로 진드기 노출 후 수주 내지 수 년 후에 발생하고,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50~60%에서

         단발성 관절염, 위축성 말단 피부염이 발생하며, 기억장애, 기분장애, 수면 장애 및 척수근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임병의 예방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되는 것이 보통으로 심각한 병이 아니지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항생제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다른 질환과 함께 발병한다면 합병증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피로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 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는경우도 간혹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









라임병의 예방은 방충제를 사용해 병을 옮기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입니다.
나무나 덤불이 많은 지역을 다닐 때에는 진드기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긴소매 셔츠, 긴 바지를 입고 바지는 양말안에 넣어 신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입었던 옷과 몸, 애완동물을 잘 살펴보시고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을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