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in a blue moon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우 드문 일'을 뜻하는 말인데요.
푸른달을 뜻하는 블루문이 3년 만에 뜬다고 합니다.
실제로 푸른색의 달은 아니고 한달 중 두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데요.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입니다.
그런데 양력에서는 한 달은 2월을 제외하고 30,31일 입니다.
이 때문에 한 달의 1일경에 보름달이 뜨면 30일이나 31일경에 다시 보름달이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원래는 3개월에 4번 뜨는 보름달 중 3번째 달을 뜻했는데,
1946년 미국의 천문학 잡지가 "한 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는 잘못된 기사를 게재하면서 정의가 바뀌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미신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블루문을 못 본다면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에나 볼 수 있다고 하니,
저녁에 짬내서 잠깐 하늘 올려다 보는게 어떨까요?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 구름량이 적은 지역은 경상도와 제주 지역이기 때문에,
이 곳에 사는 분들이나 마침 휴가 가신 분들은 행운의 블루문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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