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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이란?? 초기증상과 예방법,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이유 [조일테크]

JOILTECH 2017. 4. 14. 11:16




췌장암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한번쯤 들어보셨겠지만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인데요.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4년새 30%나 급증했습니다.


70세 전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데,​


인구의 노화가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990년대 9.4%에서 2014년 10.1%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전체의 20%정도로 조기 발견이 없기때문입니다.






췌장은 전체의 80%가 망가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 황달이 나타날 정도가 되면 이미 진행된 상태입니다.


췌장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있고, 췌장 주변에는 대동맥같은 중요한 혈관이 많습니다.


췌장을 둘러싸는 막이 따로 없어서 복강, 간 등으로 전이가 잘 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의 첫번째는 황달입니다.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은


담관이 췌장의 머리쪽을 뚫고 지나가는데 그 부위에 암이 생기면


암이 담관을 눌러 담즙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황달이 생깁니다.


눈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피부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진한갈색 또는 붉은색의 소변을 보게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의 두번째는 체중감소입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합니다.


때문에 주변장기 등에서 영양분을 계속 빼앗게 됩니다.


운동량에 비해 과하게 체중이 줄거나, 특별한 이유없이 과하게 체중이 감소하며


복통과 황달이 동반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의 세번째는 소화불량입니다.


암종이 퍼지게 되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게되면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깁니다.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평소와 달리 물 위에 떠 있고,

기름진 많은 양의 변을 보게됩니다.

소화불량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흔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나타난다면 췌장암을 의심 해 보거나,

췌장암이 아니어도 소화기관에 관련된 질병일 수 있으니 정확히 진단 해 보셔야 합니다.






췌장암에 걸렸을 때는


윗쪽 배의 통증이 일반적인 복통과 다르며, 허리쪽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황달, 소화 불량, 지방변이 있을 때, 가족력이나 비만이 없는데도 최근에 당뇨병이 나타나는경우


빠르게 복부 초음파를 검사해 보는것을 권고합니다.




췌장암의 예방법은 사실 너무 예상하기 쉬운것들 입니다.


금연과 적정체중유지


당뇨 및 만성췌장염을 치료하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술을 줄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숙지하는 건강습관들인데,

 

어쩌면 그렇기에 지키기 힘들기도 하죠.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식습관을 바꾸고, 하루일과에 운동을 추가 해 보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