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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가 심하고, 자도 피곤하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기 [조일테크]

JOILTECH 2016. 11. 22. 10:29





여러분은 잠을잘때 코를고시나요??

입을 벌리고 자거나,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몸에 피로가 그대로거나,

혹시 비만이라면 더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수면 무호흡증' 일 수 있습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은 수면중 숨을 쉬는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동안 좁아진 기도로 숨을 억지로 쉬다보면 코를 골게 되는데

성인의 약 10~30%가 수면중에 코를 곤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 중 절반이 '수면 무호흡증' 환자라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숨을 쉬지 않다가 조금 지나서 숨을 '파~~ 하...' 하고 물아쉬는 현상인데요.

수면 중에 숨을 10초 이상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경우를


무호흡 또는 저호흡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1시간에 5번이상 발생할 때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을 내립니다.





무호흡상태에서는 폐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고,

막힌 숨길을 뚫어 보려고 애 쓰는 과정에서 배에 힘을주어 복압이 올라가면서 혈압도 올라갑니다.

심장에 무리를 주어 심장마비가 올 수 있고,


뇌혈관이 터지면 뇌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기능이 떨어지며,

깊은 잠을 잘 수 없어서 낮에 심한 졸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입을 벌리고 호흡하면서 입마름이 나타나기도하고,

수면무호흡증의 합병증으로 당뇨, 위식도역류, 두통, 기억력저하, 우울감, 성기능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은 수면다원검사 로 이루어집니다.

하룻밤 각종 센서를 몸에 붙이고 잠을 자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의 양과 질, 저호흡증,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등을 확인하고

다른 수면질환인 하지물안증후군, 수면중 행동장애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수면상태는 대체적으로


오랫동안 수면유지가 힘들고, 몸 속의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시간당 호흡장애지수가 5이상인 경우

5~15는 호흡장애가 약한 상태로 상기도구조 확인 후

코골이수술, 구강내 장치가 효과적입니다.

15~30은 중간 상태로 코골이 수술보다는 구강내 장치가 효과적이며

30 이상은 심한 상태로 다른 치료는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양압기를 통한 양압술치료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코질환이 원인일 경우 코질환을 치료해주고,

살이쪄서 기도가 눌린 경우는 살을 빼는식으로

사람마다 증상마다 다른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